철도보수의 기초
철도용 차륜계측
철도용 차륜은 레일로부터 탈선하지 않도록 내측에 후렌지라고 하는 튀어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운행을 계속함에따라서 차륜이나 후렌지가 마모되어지며, 탈선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안전운항을 위하여는 정기적으로 후렌지의 높이와 두께, 차륜의 직경 및 차륜무게(차륜중량)을 확인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차륜은 레일에 대하여 수직방향과 수평방향의 힘이 작용하고 있으며, 수평방향의 힘이 수직방향의 힘보다도 어느정도 커지면 후렌지가 레일위로 올라타서 탈선해 버리게 됩니다.
이 관계는, Nadal의 식에 의해서 정식화(식(1))되어, 탈선계수(Q/P)가 커질수록 탈선의 위험성이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있어, 차륜의 정기적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Q : 레일에 대한 수평방향의 힘
P : 차륜중량(레일에 대한 수직방향의 힘)
Θ : 후렌지 각도
μ : 레일·차륜간의 마모계수
차륜직경계측을 위하여 간이차륜 직경측정기가 이용되고 있습니다. 차륜부분에 이 계측기를 대어주는 것으로서, 다이얼게이지로 직경을 용이하게 산출할 수 있습니다.
후렌지높이와 후렌지두께를 계측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타이어측정기기 이용됩니다. 기기를 후렌지부분에 설치함으로서 후렌지의 높이와 두께가 디지털로 표시됩니다.
차륜의 중량은, 차량의 전복이나 탈선방지의 관점에서, 차량의 정지차륜중량비의 관리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 관리에 대해서는 「철도에 관한 기술상의 기준을 정한 省令의 해석기준」 제66조 제2항에 기초하여, 정지차륜중량비의 관리지를 10%이내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보선작업용 진동계측
레일의 이상검지를 위하여 진동가속도계가 이용됩니다. 일반차량의 바닥위에 당 기기를 취부하여 운행하면서 진동가속도를 계측합니다. 이때, 이상값이 발생하면 그 수치가 검출된 부근레일을 점검하는 방법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계측데이터는 실시간으로 가속도파형을 기록하고, 최대값을 인쇄할 수 있습니다. 또 PC와의 접속으로 상세한 파형해석을 할 수있습니다.